대구 원데이클래스 목공배우기 대구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산에 위치한 달서 별빛 캠핑장과 함께 최근에 지어진 달서 목재문화관에서 대구 원데이클래스를 다녀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약

• 위치: 달서구 앞산순환로 248 
• 예약 방법: 홈페이지 (dalseowood.kr) 이용한 사전예약 
• 운영시간: 화~일요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층별 안내: 1층: 전시실, 나무 상상놀이터 /  2층 목재 체험실, 테라피 체험실, 별빛 카페 / 3층: 별빛 카페
• 체험종류: 아래 표 및 그림 참고 
• 체험료: 초급: 1,000원, 중급: 20,000원, 고급: 3,000원 (+ 각 재료비)  ※ 체험일 전일까지 취소 시 전액 환급

-설명

대구 원데이클래스가 가능한 달서 목재문화관의 위치는 달서 별빛 캠핑장 진입 바로 전 우측에 있는 건물입니다. 언젠가 캠핑장이 공사에 들어가고 난 후 깨끗한 건물이 하나 생겼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목재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달서 목재체험관이었습니다. 

요약에 적어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체험료와 만드는 제품의 재료값을 미리 결제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때 체험료는 인당이 아니라 제품당 부여되는 요금이니 참고하세요. 

앞산에 있는 대부분의 카페와 음식점이 월요일에 쉬는 것처럼 이곳도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입니다. 얼마 전 만든 도마를 찾으러 갔는데 하필 월요일에 간 바람에 헛걸음을 했어요. 꼭 요일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층은 3층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1층 출입문으로 입장하면 우측에 배치된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안내데스크에서 예약했다고 하면 해당 장소로 안내해주십니다.

1층은 각종 나무 소재를 전시해둔 전시실과 유아를 대상으로 목재를 체험하고 놀이할 수 있는 나무 상상놀이터가 있습니다. 2층은 도마 등을 만들 수 있는 목재 체험실과 목재로 구성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는 테라피 체험실이 있고 3층과 함께 별빛 카페도 있습니다. 저는 도마를 만들러 갔기 때문에 2층 목재 체험실로 안내받았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종류는 엄청 많은 편입니다. 아래 표와 그림을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작품으로 선택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캄포 원목 도마를 선택했습니다.  

체험종류	제품 및 재료비		체험료
초급체험	공룡자동차 - 6,000원 토끼자동차 - 9,000원 방문패 - 3,500원 마스크걸이 - 6,500원 부엉이알시계 - 12,000원 자동차 - 5,000원		1,000원
중급체험	맞춤연필꽂이 - 5,000원 연필꽂이통(토끼) - 11,000원 연필꽂이통(자동차) - 15,000원 권장독서대 - 12,000원 큐트펜꽂이 - 6,000원 달팽이화장지걸이 - 9,000원 모니터받침대 - 8,000원 낙엽송트레이 - 12,000원		2,000원
고급체험	캠핑트레이 - 38,000원 원목도마(캄포) - 25,000원 원목도매(편백) - 22,000원		3,000원

※나무 상상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 무료 체험, 최대 20명 수용, 사전예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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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홈페이지

위의 가격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격이 생각보다 매우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마 원데이클래스를 검색해보면 대부분 5만 원 대부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25,000인 것을 보면 반값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곳은 산림청 등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곳이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도마 체험을 신청했다면 먼저, 원하는 목재를 선택한 후 그림을 그리고 비치된 기계를 사용하여 자릅니다. 원한다면 선생님께서 구멍을 뚫어주시고, 사포질을 약 40분 정도 해줍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하는데 약 두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오일을 바르고 일주일 후에 완성된 제품을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 

다른 원데이클래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전문가 선생님 두 분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봐주시는 달서 목재문화관! 조만간 달서 별빛 캠핑장을 예약해두고 다시 한번 방문해서 캠핑 트레이를 한 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