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지캠핑 대구 캠프닉 장소인 달성보 달성노을공원

안녕하세요, 요즘 일교차가 너무 커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해서 피크닉을 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피크닉을 위해 방문했던 달성보 인근 달성노을공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약

• 위치: 달성노을공원( 달성군 논공읍 하리 899)
• 가격: 무료
• 주차장 주말기준 여유로움
• 샤워장 없음 개수대 없음
• 화장실 휴지 있음
• 화기사용 불가(숯 장작 포함)
• 편의점 사용 가능 (달성보CU)
• 그늘없음
• 배전반 없음

-리뷰

 

대구에는 유명한 피크닉 장소로 강정보가 있죠. 저 또한 피크닉을 할땐 강정보를 방문하거나 화원에 위치한 사문진나루터의 피크닉장을 방문하곤 했는데요, 달성보에서 최근에 자전거를 타다가 발견한 넓은 잔디밭과 텐트들을 보곤 다음에 방문하기로 결심했었습미다. 

그렇게 해서 알아낸 이름은 달성노을공원! 그냥 잔디밭인줄 알았는데 공식 명칭이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면 주차장으로 안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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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매우 넓게 형성되어있어서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널널했습니다. 다만 봄이나 초가을처럼 피크인 시기엔 빽빽하게 들어찬다고 하니 성수기엔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체 잔디밭이며 사이트 구별은 없고 원하는 위치에 피칭할 수 있었습니다. 돗자리만 펴고 소풍을 즐기는 분들부터 쉘터나 타프까지 설치해서 보드게임을 하거나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나무가 몇군데 있지만 오전에 오신분들이 빠르게 선점하시기 때문에 햇빛을 막으려면  타프나 쉘터 등의 장비를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화기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킨, 피자처럼 배달음식을 시켜 드시거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컵라면이나 직접 싸온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중에서도 불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가족이 있긴 했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에 라면끓이는 기계가 비치되어있어서 전 다음에 라면을 끓여 김밥과 먹어볼 생각입니다

이곳은 화장실(휴지있었음)과 편의점이 있고 붐리수거장이 있습니다. 편의점에 있는 분리수거장은 편의점애서 구매한 물건만 버릴수 있고 기타 쓰레기는 달성노을공원에 위치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싸가서 집애서 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원 잔디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 장작이나 숯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화기사용불가, 불멍불가, 저녁6시 이후 사용 불가 등등 말그대로 가벼운 피크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주변엔 달성보를 바라볼 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시원한 전경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으며 낙동강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보드를 즐기는 분도 계셨습니다. 또한 잔디가 넓어서 아이들과 공몰이를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여유로운 모습, 연인들끼리 도시락을 먹는 이쁜 모습들, 반짝이는 달성보와 넓고 초로고록한 잔디들. 이렇게 마치 외국에 온듯한 공감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고싶으신 분들은 무료에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춘 달성노을공원에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